▲ 진제스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차 28일 출국한 대한불교조계종 차기 종정 진제스님이 30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여러 종단 종교지도자와 세미나를 갖는다.

진제스님을 모시는 금천스님은 “스님이 오는 30일 오전 10시 뉴욕의 유대교 회당에서 기독교, 이슬람교, 배화교 등 종교지도자 15명과 함께 세미나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하는 종교지도자들은 ‘각 종교가 기독교를 바라보는 시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진제스님은 다음 달 1일 워싱턴으로 이동해 국가조찬기도회 사전 모임에서 각국 대사와 상·하원 의원 등을 대상으로 4분간 연설할 예정이다.

이어 진제스님은 2일 오전 7시 30분 워싱턴 D.C.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60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뒤 4일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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