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든지,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런데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1년에 100권 이상 거뜬히 읽는다. 책을 좋아하는 것도 이유겠지만 책 읽는 습관이 그렇게 들어서다. 소위 ‘책벌레’는 틈틈이 숨 쉬듯 책을 읽는다. 이 사람들에게 독서는 식사처럼 아주 자연스러운 행위 양식 중 하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만의 독서 노하우 100가지를 공개하며 책을 효율적으로 읽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각 서적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을 골라서 읽기를 권한다. 저자의 독서법은 독특하다. 때로는 뒤에서부터 읽으라고 하고, 때로는 가장 재미있는 부분에서 읽기를 멈추라고 전한다. 독서가 어렵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

마쓰모토 유키오 지음 / 그린페이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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