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민 하객패션 후회(사진 출처: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배우 황정민이 아내가 골라준 하객패션을 입고 나가 후회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황정민은 지난해 2월 동료 임원희의 결혼식에 입고 갔던 하객 패션을 후회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황정민은 하객패션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배기바지와 운동화, 가죽 재킷 차림으로 결혼식에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황정민은 이 같은 하객패션을 입은 것에 대해 “(아내가) 주는 대로 입는 게 습관이다”라며 “아내의 조언으로 저 옷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은 “배기 팬츠도 아내가 입으라고 해서 입은 것이다. 기사가 나가고 ‘미친 X’이라고 욕을 엄청 먹었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댄싱퀸’의 주인공 황정민과 더불어 엄정화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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