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부대변인은 이날 “민주통합당은 부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신임 사무총장에 임종석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임종석 신임 사무총장은 “저를 믿어주신 한명숙 대표와 지도부에 감사드린다. 신속하게 당을 안정시키고, 한발 앞선 준비로 총선승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총장은 17대 의원 시절 보좌관이 삼화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1심 재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임 총장 임명에는 한 대표의 검찰개혁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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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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