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의‘i40’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로부터 ‘2012 한국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사진 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현대자동차의 유러피언 중형차 ‘i40’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로부터 ‘2012 한국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18일 한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열고 현대차 김충호 사장에게 대상 트로피를 전달했다.

현대차 i40는 아우디 뉴 A6, 현대차 그랜저 HG 등과 함께 경합을 벌인 끝에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협회는 대상을 차지한 i40에 대해 “매력적인 디자인, 높은 연비와 친환경성, 실용성 등을 두루 갖춘 차”라고 평가했다.

차량 평가는 성능, 가격 대비 가치, 편의성 및 편의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 연료효율성 등 6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i40는 동급 최대 실내 공간 등 실용성을 갖추면서도 스타일과 기술력을 동시에 갖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의 차 퍼포먼스상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더 뉴 CLS 63 AMG, 디자인상은 현대차 벨로스터, 그린카상은 렉서스 하이브리드 CT200h에 돌아갔다.

한국 올해의 차는 2010년 10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국내 시장에 출시된 국산차와 수입차 55개 차종(국산 32개, 수입 23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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