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교임원 유도회관계자 및 푸르미가족봉사단이 시민을 대상으로 ‘효’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정일 시민기자] 인천향교 성균관유도회인천지부(회장 신중균)는 지난 18일 성균관유도회인천지부와 MOU 협약을 체결한 푸르미가족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향교임원 유도회관계자의 후원을 받아 인천터미널역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효’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인천향교, 성균관유도회인천지부는 작년 3월 MOU를 체결한 푸르미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지난해 하계 방학을 이용해 학익동유림회관교육관에서 18회에 걸쳐 인성교육을 실시해 총447명이 효(孝)의 기본예절과 다도(茶道)교육을 이수했다.

‘효’의 실천은 사항은 ▲우리는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합니다 ▲나는 작은 효를 실천하는 청소년이 되겠습니다 ▲청소년인 우리가 먼저 실천하고 ▲‘효’ 실천은 바른 사람이 되는 근본입니다 등 이다.

이날 효의 실천사항이 담겨있는 ‘효’ 캠페인은 ‘효를 실천하는 청소년이 되겠다’는 의지를 갖고 어려서부터 인성교육의 싹을 심어야 올바른 성격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에 푸르미가족봉사단원들은 인천향교의 교화사업안내 프로그램 전단지를 나눠주며 오가는 시민들에게 ‘효’의 실천사항을 홍보했다.

푸르미가족봉사단원들이 시민들에게 나눠준 전단지를 받아본 심중섭 인천터미널역장은 “효 는 어르신들에게 항상 우리가 해야 될 일을 학생들이 먼저 깨닫고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우리 역원들도 효 실천 전단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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