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이하 조계종복지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 한화리조트에서 ‘의지나눔 겨울캠프’를 개최한다.

한화호텔&리조트와 함께하는 이번 겨울캠프는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제주도 지역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한편 리조트 내 직업군 봉사자와의 만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는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0여 회기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지나눔 4기생 100여 명 중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참가학생 20명과 자원봉사자 5명으로 이뤄졌다.

조계종복지재단의 상임이사 종선스님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무엇보다 정서적 지지와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라며 “지난 한 해 동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활동해온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오늘의 자리를 준비했다”라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나눔’은 ‘경험을 나누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구호 아래 인적‧물적 자원의 부족으로 자신의 발전 가능성을 포기하고, 꿈을 품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직업군과의 만남을 통해 꿈과 목표를 찾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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