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실버영화관에서 앙코르 상영을 한다. (사진제공: 실버영화관)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작년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상영됐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하면서 전격 앙코르 상영을 한다.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실버영화관(허리우드극장)에서 이미 한 차례 앙코르 상영이 진행됐던 ‘사운드 오브 뮤직’은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오리지널 필름으로 상영됐으며 2회부터 매진을 기록했고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려들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지배를 피해 오스트리아를 떠나 망명했던 본 트랩 가족 합창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대자연이 장관을 이루는 알프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스토리다.

아름다운 노래와 안무에 탄탄한 스토리와 가족애가 더해진 영화는 1966년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등 5개 부문을 휩쓸기도 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앙코르 상영돼 가족이 함께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이 될 것이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앙코르 공연은 서대문아트홀 650석 규모의 객석에서 개봉하며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은 1인 당 2천 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상영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실버영화관 홈페이지(www.bravosilver.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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