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진교 구청장이 “청렴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남동구 2012년 신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천지일보=김정일 시민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2일 구청 4층 은행나무 홀에서 6급 이상 공무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작년도 구정 성과로 2011년은 민선5기 도약기에서 안정기로 접어든 시기로 남동구 건설을 위한 4대 전략과 6대 실천과제 추진기반을 마련한 해로 구민과의 약속인 3대 플랜 57개 공약사항을 각 분야에서 객관적 평가와 자문을 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분야에서 알찬 결실과 실질적인 성과와 함께 구민과 약속했던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뜻 깊은 한 해로 평가했다.

이어 구는 올해 임진년 새해 주요업무는 민선5기 성숙기로 행복도시 남동구를 위해 힘찬 도약으로 수도권 제일의 행복도시를 만들어가는 해로 정하고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신년에 계획된 주요사업과 시책을 성실히 수행해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문화, 복지 생태도시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제공,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복한 남동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보고회에서 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하기로 하고 기존 복지 연계 팀을 ‘희망복지지원단’으로 확대하는 한편 통합 조사관리 부서확대와 동 주민센터 복지공무원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배진교 구청장은 “무엇보다 복지 시각지대를 해소키 위해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구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청렴도를 높이는데 공직자 모두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구관계자는 이날 “작년에 추진한 성과에 대한 분석과 2012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수도권 제일의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복지체계 개선안’ 검토 순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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