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국립생태원 건립추진기획단이 충남 서천에 있는 생태원 조성지에 겨울 철새인 큰고니 20여 마리가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큰고니들은 지은 지 100여 년 된 ‘용화실방죽’을 생태적으로 복원한 자리에 둥지를 틀었다고 기획단은 전했다.

큰고니는 환경부 멸종위기종 Ⅱ급이며 천연기념물 201호로 지정돼 있는 조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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