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의 글로벌 누적판매가 100만 대(공급기준)를 돌파했다. (사진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지난 10월 말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의 글로벌 누적판매가 100만 대(공급기준)를 돌파했다.

갤럭시 노트는 11월 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LTE 모델로, KT를 통해서는 3G용으로 판매되는 등 통신3사에 본격 출시돼 국내에서 22만 대가 팔렸으며 일일 개통량도 1만 대를 넘어섰다.

국내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 등 국외에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홍콩, 대만 등에서는 히트리스트 5위 안에 들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의 판매 속도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마트 기기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파이낸셜타임즈’에서도 갤럭시 노트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내년에는 최대 통신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판매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는 100만 대를 돌파하며 새로운 카테고리의 스마트 기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마켓 크리에이터로써 제품 리더십을 강화하고 신규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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