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어둠 밝히는 사명 받은 ‘희(熙)’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배운 것도 없고 사람도 못났으니 멸시 천대할 만은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본 것이 잘못보고 그런 것은 아니거든요. 이 사람은 보고 듣고 지시받은 것을 가감 없이 전하는 것입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사진)은 지난 신천지말씀대성회에서 “설령 이 사람을 믿지 않는다 할지라도 예언서와 그 성취된 것은 믿어야 한다. 오직 증거하는 말이 성경과 맞는지 확인하길 바란다”며 청중과 한국교회를 향해 호소했다.

그는 500년 역사를 이어온 왕가 자손의 한 사람으로 1931년 시골 농가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이 총회장은 “이 사람이 태어나기 전에 할아버지께서 태몽을 꾸셨다. 하늘이 어두워졌는데 다시 빛이 자기 며느리에게 비췄다고 한다”며 “할아버지께서는 ‘완전한 어둠이 없이 빛이 가득하다’는 의미의 이름을 찾으셨다. 그렇게 일만 만(萬)자, 빛날 희(熙)자를 써서 ‘만희’로 지어주셨다”고 이름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오늘날 막연히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달리 이 총회장은 성경대로 이뤄진 실상을 증거하고, 그것을 믿어달라고 호소한다는 점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신천지에 입교한 많은 이들은 세상이 말하는 신천지에 대한 비방은 사실이 아니며, 신천지에 진정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가장 배척하고 경계하는 대상이다. 부패와 비리로 얼룩지고 말씀이 없어 몰락하고 있는 한국교계에서 신천지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기 때문이다. 기성교회 신도들이 신천지로 대거 이동하면서 신천지는 올해만 2만 명 이상이 입교했다.

이 총회장은 24개항에 대한 답변을 본지에 보내며 “이 답변은 자의로 해석한 것이 아닌 하나님과 예수님으로부터 계시 받아 알게 된 사실을 적은 글”이라며 “편견 없이 이 글을 읽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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