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km 김밥(사진 출처: 리아노보스티 방송 영상 캡처)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러시아서 2.5km 길이의 초대형 김밥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러시아 국영통신사 리아노보스티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새로 문을 연 일식당서 홍보를 위해 2.5km 길이의 김밥을 만드는 과정을 보도했다.

전 세계서 가장 긴 ‘2.5km 김밥’은 요리사 60명이 15시간 동안 쌀 1.5톤과 오이 500kg, 참깨 25kg을 재료로 넣고 말아 제작됐다.

또한 2.5km 김밥은 완성 이후 6만여 조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5km 김밥’이 기네스에 등재되면 지난 2007년 일본서 만들어졌던 2.033km짜리 김밥의 기록을 깨게 된다.

한편 2.5km 김밥이 제작됐다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대박! 엄청나다” “2.5km 김밥 어떻게 만들었지?” “2.5km 김밥 누가 다 먹어?” “2.5km 기네스 등재되겠다” “2.5km 김밥 먹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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