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으로 노중국 문화재위원회 위원(계명대 교수, 백제사 전공)이 안희정 충남도지사에게 위촉패를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아울러 등재추진 준비위원회 발족식이 22일 문화재청에서 열렸다.이 협약은 문화재청(청장 김찬), 충청남도(지사 안희정), 전라북도(지사 김완주), 익산시(시장 이한수), 공주시(시장 이준원), 부여군(군수 이용우) 간에 체결됐다.

이 협약식은 문화재청과 충남‧전북‧공주시‧부여군‧익산시가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돼야 할, 탁월한 가치가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하고 후속 조치 등 제반 사항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찬 문화재청장과 안희정 충남 도지사, 김완주 전북 도지사, 이한수 익산 시장, 이준원 공주 시장, 이용우 부여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식 이후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위원 위촉식과 등재추진준비위원회 발족식 및 회의가 이어졌다.

이날 ‘제1회 등재추진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준비위원장으로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 노중국 위원(계명대 사학과 교수, 백제사 전공)이 선출됐으며 제2차 회의 날짜는 2월 1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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