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와 부산광역시 주최로 8~1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1 부산e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

부산e스포츠 페스티벌은 부산시가 e스포츠 저변 확대와 문화정착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한국e스포츠협회와 공동개최해온 축제다.

키보드·마우스 전문 브랜드인 큐센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대 프로e스포츠리그인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과 ‘생각대로 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 ‘부산지역 대학생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함께 열려 대회 열기가 한층 뜨거울 예정이다.

메인 무대에서는 이틀간 스타 프로리그 경기가 진행되는데, 8일에는 CJ와 삼성전자의 대결이, 9일에는 SK텔레콤과 KT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10일에는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2경기(웅진-큐센, STX-IT뱅크)가 치러진다.

e스포츠팬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10일 행사장 내에 위치한 부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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