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호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종병기’ 이영호(KT, 테란)가 7개월 연속 KeSPA 랭킹 1위를 이어갔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가 발표한 2011년 12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에서 이영호는 지난달에 이어 랭킹 1위를 유지했다.

12월 랭킹은 지난달 개막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주차 성적이 반영된 가운데 이영호가 2승을 챙기며 1576.5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와 3위 역시도 큰 변동 없이 신동원(CJ, 저그)과 정명훈(SK텔레콤, 테란)이 지난달과 동일하게 이영호의 뒤를 각각 이었다.

스타리그 우승 이후 변함없는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인 허영무(삼성전자, 프로토스)는 김명운(웅진, 저그)을 5위로 밀어내고 4위에 오르며 2006년 4월 랭킹 데뷔 이후 본인 최고 랭킹 순위를 경신했다.

내년 1월 랭킹에는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잔여경기의 성적이 반영될 예정이다.

▲ 2011년 12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종합랭킹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