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스님 “이 땅이 불국정토될 때까지 물러남 없는 행(行)과 정진 당부”
자승스님 “이 땅이 불국정토될 때까지 물러남 없는 행(行)과 정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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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승스님이 공로상 수상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이상벽 씨. 자승스님, 진화근 대표이사. 김인숙 명예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제13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 한국불교자비나눔대축제 개최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전국의 불교계 자비 나눔 실천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축제인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 한국불교자비나눔대축제’가 지난 1일 AW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1부 행사로 ‘나눔 결사를 통한 불교 사회복지 저변화 전략’을 주제로 불교사회복지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조기룡(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교수의 ‘교구 본사 사회복지 전달체계 강화 방안’, 정승국(중앙승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찰의 지역사회 자원봉사 참여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했다.

대축제의 본 행사인 제2부 ‘자비나눔대법회’에서는 한 해 동안 불교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불교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대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한나라당 최병국 의원, 민주당 추미애 의원 등 주요 교계, 정계 인사와 조계종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총 20명이 조계종 총무원장 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인 공로상은 (주)한화S&C 진화근 대표이사, 김인숙 매일유업 명예회장, 방송인 이상벽 씨가 수상했다.

자승스님은 치사에서 “불교적으로는 부처님의 깨달음과 전법의 뜻을 지혜로써 펴고 자비로써 실천하는 많은 사회복지 지도자 및 실천가 여러분, 무주상보시의 화현인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을 높이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是便正覺)’이라는 화엄경에 담긴 말씀처럼 이웃의 고통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며 손을 내밀었던 처음에 일으킨 마음으로 이 땅이 불국정토가 돼 모두가 행복한 그날까지 물러남이 없는 행(行)과 정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축제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자승스님)이 주관했으며, 서로 다른 지역‧영역이지만 나눔이라는 공통의 소임을 함께한 이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이루어진 나눔 실천의 면면을 돌아보고 상호간 노고를 격려하며 따스한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전문적 사회복지사업 수행을 통해 국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1995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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