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완 교수
한국언론법학회(회장 권영설)는 18일 제7회 철우언론법상 수상 저서로 문재완(한국외국어대 법대) 교수의 ‘언론법 : 한국의 현실과 이론(늘봄출판사, 2008년)’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텔레비전 방송광고의 사전심의제도를 위헌으로 결정한 ‘헌재 2008. 6. 29. 2005헌마506(방송법 제32조 제2항 등 위헌확인)’을 올해의 판례로 선정했다.

한국언론법학회는 2002년부터 언론법 분야의 우수한 연구업적과 판례를 선정, 해마다 철우언론법상을 시상해 언론법 연구를 독려하고 자유언론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문재완 교수의 저서 ‘언론법’은 언론보도, 정보취득,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적 분쟁의 해결 방안을 심층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해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리 현실에 바탕을 둔 이론을 정립하고 있어 언론법 발전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실무적으로도 유용하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7회 철우언론법상 시상식 및 세미나는 26일 오후 2시 서울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