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사회복지 종사자 청와대로 부른 자리에서 “우리 사회가 여러분을 제대로 평가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좋은 일을 오래 할수록 인정받는 시대가 오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 있게 소명의식을 품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인천의 한 사회복지사가 “발달장애 아동은 장애등급을 높게 받을 수 없다”고 밝히자 “저런 분을 평가위원회에 위촉을 좀 시켜달라”면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대통령은 집배원 4만 5천 명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