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2011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2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제19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2011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대회는 장애청소년오케스트라팀인 ‘나눔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축사, 각 팀의 지정곡 및 자유곡 1곡,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서울 4개 팀과 전국 12개 팀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 은상 동상 비전상 나눔상 우정상 인기상 등 8개 부문에서 경합을 펼쳤다. 경연이 끝난 후 2010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팀인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참가한 서울하모니합창단 솔리스트 임주영(여, 35) 씨는 “너무 감동적이었다. 솔로를 위해 동영상을 보며 매일 연습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협회는 “장애인합창대회는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합창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또한 “사회적 친화력을 증대하고 전국장애인합창단 간 교류의 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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