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유명 아웃도어 업체들을 대상으로 불공정 거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등 아웃도어 ‘빅3’ 브랜드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가격을 부풀렸는지, 대리점과의 계약에서 지위를 남용하고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불공정 거래 혐의가 인정되는 업체를 중심으로 과징금 처분과 시정명령을 부과할 방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