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까지 접수… 20일 발표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2011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체험수기 공모전’이 12월 9일까지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위원장 오광수)가 장애인 문화예술의 인식 제고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느낀 체험담으로 ▲사업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일으킨 사례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지원사업 추진과정에서의 에피소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마음을 나눴던 감동적인 이야기 등으로 형식은 자유다. 지원사업은 국고로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 복권기금으로는 장애인 창작 및 표현활동지원사업 등이다.

공모 대상은 2010, 2011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참여 경험이 있는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및 예술가, 사업에 참여 경험이 있는 자(관람객, 관객, 문화예술교육 수강생 등)이며 개인 또는 단체가 접수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신청서와 원고(A4 3~4매 내외) 각 1부와 이미지 파일(원고에 이미지 파일이 첨부된 경우)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복권기금 문화나눔 홈페이지와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 블로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작품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70만 원), 우수상 2편(각 60만 원), 장려상 3편(각 50만 원) 등 총 6편이 뽑힌다. 총 6편은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결과는 12월 20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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