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S2 핑크 (사진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삼성전자가 전후면 모두 핑크를 적용한 ‘갤럭시S2’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선보인 갤럭시S2 화이트가 큰 인기를 끌어 이번엔 여성과 신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핑크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2 핑크는 기존의 정형화된 핑크에서 탈피, 산호 빛깔의 좀 더 자연적이고 스위트한 느낌을 강조한 컬러로 스마트폰 전후면 모두 적용됐다.

국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를 돌파한 갤럭시 S2는 이번 핑크 출시로 소비자 선택폭이 더 넓어져 판매에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내다봤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이나 컬러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컬러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어져 판매량도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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