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이 주최한 에코레일 자전거열차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도리사 가로수길에서 자전거 여행을 즐기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사진제공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레저문화 확산 및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에코레일 자전거열차’가 관심을 받고 있다.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길이 전국적으로 조성되는 시기와 맞물려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는 열차 내에 자전거를 적재할 수 있는 레포츠형 열차다.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각 지자체들의 지원으로 11월까지 운영하며, 내년 3월부터는 다양한 자전거 코스와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코레일관광개발 방태원 대표이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운송수단인 철도와 자전거는 최적의 조합”이라며 “열차여행과 자전거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5일 서울역에서 에코레일 자전거열차 오픈기념 시승행사를 가진 뒤, 참석자들은 에코레일 자전거열차에 승차해 구미코스의 낙동강변 자전거 라이딩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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