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대구 EXCO 1층 전시관에서 열린 제12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서 관련 업체 부스들이 설치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5일 오후 모든 일정을 종료한 제12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외에도 같은 기간에 제18회 국제섬유기계전 및 제6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이 함께 열려 많은 바이어 및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지난 2일부터 개최돼 대구 EXCO 1층 전시관에서  3박4일간 열린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5일 오후 모든 전시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12번째로 개최된 전시회는 6년 연속 지식경제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대구 EXCO 확장과 맞물려 대규모로 개최됐다.

전시 품목은 공장자동화, 물류시스템, 제어계측기기, 산업용 로봇 등으로 11개국 140개 기업이 참여해 전시 기간 동안 2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 지역 대표기업으로 삼익THK, 한국OSG, LS메카피온 등이 참여했으며, 로봇도시를 지향하는 대구를 위해 ‘로봇특별관’이 전시관 한쪽에 설치돼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함께 EXCO 1층 및 3층 전시관에는 ‘제6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과 ‘제18회 국제섬유기계전’이 열려 각각 다양한 부품소재 및 섬유기계 품목들이 전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부품소재산업전에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자전거 산업 특별관’과 공군군수관리단의 ‘항공기 부품 전시 및 상담장’ 등 특별 전시관이 설치돼 바이어들을 맞이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기계, 금속, 메카트로닉스 산업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인 로봇산업과 대구를 대표하는 섬유기계산업 등 3대 전시회를 총망라해 해당 국내외 최신기술들을 한눈에 접할수 있었던 좋은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 5일 오후 대구 EXCO 1층 전시관에서 열린 제12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서‘도우미 로봇’이 관람객들을 전시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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