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북한 주민 21명이 지난달 30일 서해 해상을 표류하다 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3시경 인천 소청도에서 서쪽으로 떨어진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선 인근에서 처음 발견됐다.

해경은 이들이 처음부터 귀순 의사를 밝혀 경비함에 옮겨 태우고 이날 오전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부두로 목선을 예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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