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보트는 지난 1일 새벽 3시경 인천 소청도 서쪽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선 인근에서 발견됐다.
해군 경비함은 배 안에 어린이를 포함한 북한 주민이 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북한 주민이 귀국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들을 경비함에 태우고 배를 예인해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부두에 도착했다.
국정원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심문조는 이들의 탈북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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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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