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하는 모두 행복한 경남 축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5개 축종단체 등 1400여명 참석, 축산인 자긍심 고취 계기 마련
축산농가 스마트화, 축산 환경 개선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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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 (제공: 경남도)ⓒ천지일보 2022.09.30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30일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개최된 제9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축산인들을 격려했다.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는 경남축산단체협의회와 경남농협이 주관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통한 환경친화적인 축산물을 생산·소비하고, 축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장충남 남해군수, 김현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임태식 남해군의회의장, 김주양 농협경남지역본부장, 지역농축협장, 한우, 한돈, 낙농, 양봉, 양계 등 5개 축종별 단체장과 축산가족 등 1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민과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경남 축산이라는 주제로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행사 퍼포먼스에 이어 축종별 우수 축산물 시식회·할인판매, 축산물을 이용한 소비자 체험, 스마트 축산기자재 홍보 및 전시관 운영,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최근 사룟값 인상과 축산물 시장 개방 등으로 축산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도에서는 축산농가 스마트화 지원과 축산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축산업의 활성화를 비롯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장충남 남해군수, 김현철 도의회농해양수산위원장, 김구연?류경완 도의원, 김주양 농협중앙회경남지역본부장, 한기웅·조승래·오승주·권영준·정현조 5개 축종별 단체장 등과 오찬을 함께 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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