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삶의 질 증진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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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지난 29일 2022년 제3차 평택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평택시) ⓒ천지일보 2022.09.30

[천지일보=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 29일 2022년 제3차 평택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9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 민간공동위원장 선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등으로 진행했다. 제9기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이영태 위원이 선출돼 앞으로 2년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돌봄, 환경, 교육 등 사회보장 영역에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복지수요와 자원, 그리고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함하는 4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중심,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목표로 정하고 사업전략으로 6개 지자체 사업전략체계와 4개 발전전략 체계하에 총 66개 세부사업을 수립했고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이 계획(안)에 대해 심의했다.

지자체 사업전략체계는 ▲지역사회 돌봄체계구축 ▲더 좋은 더 나은 일자리 창출 및 지원 ▲꿈이 있는 미래세대 지원체계 강화 ▲배우고 성장하는 배움 공동체 조성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구축 ▲풍요롭고 쉼이 있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 등이다.

발전전략으로는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 인프라 확충 등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힘쓴 김주영 한국복지대학교 단장, 송진영 평택복지재단 책임연구원 이외 수립TF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연차별 계획 또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선출된 이영태 공동민간위원장 위원장은 “4년 동안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민·관 소통을 위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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