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적 청렴문화 정착 위한 이용자와 소통기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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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28일 2층 회의실에서 회관 이용자와 내부직원으로 구성된 소통마루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천지일보 2022.09.29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28일 2층 회의실에서 회관 이용자와 내부직원으로 구성된 소통마루 협의회를 개최했다.

29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소통마루 협의회는 회관의 개방적 청렴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8년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회관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돼 관행적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평소에 느꼈던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을 파악해 개선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소통마루 협의회에서는 회관 내 시설 이용에 불편했던 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강좌의 다양화 및 자유로운 독서 모임,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 등 8건의 의견들이 접수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관리과 김선정 과장은 “건의해 주신 의견들을 반영해 시대적 변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수요자 중심의 회관으로 운영하겠다”며 “주신 의견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처리결과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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