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이내 숏폼 응모 부문 확대
3개 부문서 11월 3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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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주최하는 제5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리동네 ESG 이야기’ 시민영상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제공: SK브로드밴드) ⓒ천지일보 2022.09.29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제5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리동네 ESG 이야기시민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주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디어창작콘테스트는 SK브로드밴드,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운영하는 미디어창작지원센터의 주요 추진 사업이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시민 미디어 축제로서 연 2회 주최, 지역사회 내 ESG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친 미디어창작콘테스트를 통해 시민이 제작한 약 672편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었다. 34개의 작품을 B tv 지역채널을 통해 방송했고 현재 12개의 제작지원작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생활 속 ESG 이야기를 주제로 교양·예능’ ‘단편·다큐멘터리’ ‘숏폼3개 부문에서 작품을 공모한다. 15분 내외의 인포테인먼트, 버라이어티, 단편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 콘텐츠와 더불어 60초 이내의 숏폼 콘텐츠까지 공모 부문을 확대했다. 특히 MZ세대가 선호하는 숏폼 콘텐츠는 모바일, 태블릿PC 등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가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

교양·예능’ ‘단편·다큐멘터리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고 숏폼부문 인기상까지 포함해 총 17개 작품을 선정한다. 오는 113일까지 접수하며 세부 사항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B tv 지역채널과 VOD에 편성 방영한다. 연말에는 2022년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수상작(4, 5)을 대상으로 시상식 및 상영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진행된 제4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제작지원작 공모전에서는 퀴즈쇼, 인터뷰, 캠페인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기획안이 출품됐다. 비거니즘, 제로웨이스트, 줍깅 같은 트렌드 이슈부터 도시재생, 아동의 놀 권리, 공장식 축산업, 이동권, 주거복지 등 다채로운 고민과 노인, 청년, 어린이, 이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각이 담긴 기획들이 접수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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