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예금보험공사가 28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본사에서 농어가와 사회적 기업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최한 가운데 윤차용 예보 사장직무대행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제공: 예보)ⓒ천지일보 2022.09.2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가 28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 사옥 주차장에서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도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금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비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지 농어촌과 사회적기업 등 13곳이 장터에 참여했다.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취약계층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

윤차용 예보 사장직무대행은 장터 물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이번 장터가 코로나19 및 수해 등으로 침체된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예보는 금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의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행복예감기금’으로 장터 농산물을 구매해 만든 ‘행복예감 꾸러미’를 30여개 복지시설에 기부함으로써 전국 각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예보는 향후에도 직거래장터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image
왼쪽부터 예금보험공사 박상진 이사, 임삼섭 노조위원장, 예금보험공사 윤차용 사장직무대행, 농협경제지주 최성운 단장, 서울농협 직거래장터자치회 최복식 회장 (제공: 예보) ⓒ천지일보 2022.09.29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