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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득 KOTRA 부사장이 벽화그리기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KOTRA)  ⓒ천지일보 2022.09.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유정열) 임직원과 가족 35명이 지난 25일 서울 염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서울나래학교의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주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서울나래학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지체장애 학생 120명이 다니는 공립특수학교다. 현재는 시멘트 상태인 담벼락에 그림을 그려 넣어 아이들의 등하교길을 밝고 안전케 가꾸고자 KOTRA와 함께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벽화가 필요한 시설과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를 연결해주고 벽화 그리기 준비부터 마무리 작업까지 전문가를 지원해주는 사회적기업 더그림컴퍼니와 함께했다.

완성된 그림은 아이들이 서로 손잡고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모습으로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코자 기획됐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해 KOTRA가 속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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