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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영등포 여의도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PCR 검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6159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만 9425명)보다 3266명 감소했고, 1주일 전인 지난 21일(4만 1286명)보다 5127명 줄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470만 9789명(해외유입 6만 672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만 6159명 중 3만 5780명은 지역사회에서, 379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375명으로 전날(401명)보다 26명 줄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46명 발생해 직전일(26명)보다 20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8318명(치명률 0.11%)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109명, 부산 1614명, 대구 1652명, 인천 1998명, 광주 1004명, 대전 992명, 울산 620명, 세종 290명, 경기 1만 267명, 강원 1300명, 충북 1190명, 충남 1472명, 전북 1144명, 전남 991명, 경북 2009명, 경남 1900명, 제주 22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79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223명, 유럽 98명, 아메리카 50명, 아프리카 1명, 오세아니아 7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7명, 지역사회에서 362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270명이며, 외국인은 109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체 755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1.0%, 준중증병상 25.0%, 중등증병상 12.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8.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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