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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제공: 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가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9.0%, 국민의힘 지지율은 38.0%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은 2.5%, 기타정당은 2.2%, 없음과 모름은 각각 16.9%, 1.4%를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을 여성은 민주당을 더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응답자 39.6%는 국민의힘을, 37.5%는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정의당 2.7%, 기타정당 1.5%, 없음 16.8%, 모름 1.9%) 여성 응답자들은 민주당 40.5%, 국민의힘 36.3%의 지지율을 보였다(정의당 2.4%, 기타정당 2.9%, 없음 16.9%, 모름 0.9%).

연령별 지지율에서는 만 18~20대와 60세 이상이 국민의힘을 지지한 반면 30~50대는 민주당을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60세 이상(47.6%)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만18~20대 32.2%, 50대 36.5%, 30대 33.8%, 40대 32.4% 순으로 많았다. 민주당은 40대(49.4%)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50대 43.5%, 30대 40.3%, 60세 이상 33.3%, 만18~20대 31.6%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2.7%,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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