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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2.09.1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9353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 9108명)보다 245명 늘었으나, 1주일 전인 지난 17일(4만 3457명)보다 1만 4104명 감소했다. 토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지난 7월 9일(2만 261명) 이후 11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459만 4336명(해외유입 6만 558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만 9353명 중 2만 9047명은 지역사회에서, 30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418명으로 전날(399명)보다 19명 늘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 63명 발생해 직전일(68명)보다 5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8140명(치명률 0.11%)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635명, 부산 1254명, 대구 1584명, 인천 1691명, 광주 742명, 대전 808명, 울산 459명, 세종 227명, 경기 8104명, 강원 859명, 충북 960명, 충남 1250명, 전북 931명, 전남 887명, 경북 1634명, 경남 1757명, 제주 26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06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200명, 유럽 67명, 아메리카 29명, 오세아니아 9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33명, 지역사회에서 273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90명이며, 외국인은 116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체 7553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3.4%, 준중증병상 28.0%, 중등증병상 15.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9.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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