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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지난 22일 제2차 ‘미래 모빌리티 협력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22.09.23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내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제2차 ‘미래 모빌리티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8월 ‘미래 모빌리티 협력위원회’를 발족하고 공단-민간 간 협력사항과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미래 모빌리티 협력위원회’는 모빌리티 분야를 대표하는 총 42명의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총 4개 분과(자율차, 친환경자동차, 드론·UAM, 모빌리티정책·서비스)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공단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과 더불어 모빌리티 산업계의 지원 필요 사항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산업계와의 협력 방안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모빌리티 정보제공 범위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자율차 시범지구 서비스 확대 및 민간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방향, 배터리 및 전자장치 안전관리를 위한 민관의 세부 협력 방안, UAM 실증사업 협력방안과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과 연계 전략 발굴 등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정부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정책에 맞춰 모빌리티 산업계 진흥을 위해 정부-민간 간 가교역할을 공단이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 학계, 산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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