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학교 재학생 대상
내달 25일까지 신청 접수
대출 원리금 상환 방식 지원

image
구미시청 전경 (제공: 구미시청)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올해 발생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접수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받는다.

올해 첫 도입된 본 지원사업은 고비용의 대학 등록금 학자금대출로 인해 부채 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부채 경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관내 대학교의 재학생(휴학생 포함, 최대 6학기)이며, 신청방법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지난 2016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학자금 대출에 따른 올해 발생이자이며 대출 원리금 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필요서류는 구미시 거주요건과 재학·휴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필수)과 재학·휴학증명서(필수), 학적부(선택)이며 거주요건이 부합하는 대상이 직계 혈족인 경우 가족 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모든 서류는 공고일인 23일 이후 발급된 서류만 인정되며 주의사항 등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대출 당시 정보와 최근 정보가 일치하지 않아 대상자 확인이 어려운 경우는 대출이자 지원 신청 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개명 여부 및 연락처의 현행화 등이 필요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