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주변과 지역 내 주요 상가 정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연수구가 능허대축제를 앞두고 불법광고물 특별 단속에 나선다. 

능허대축제는 오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송도달빛공원과 능허대공원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연수구는 연수능허대문화축제의 원활한 개최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6일간 불법유동광고물 특별 단속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행사장 주변 및 지역 내 주요 상가, 취약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특히 교통 및 보행에 방해되는 불법광고물 등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으로는 불법 현수막과 에어라이트, 불법 입간판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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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인천 연수구청

또한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통해 불법광고물 게첩을 억제하고, 상습 게첩자에 대한 행정처분 등을 이행함으로써 불법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깨끗한 축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연수구 대표축제인 만큼 불법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이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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