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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와 한국성장금융, 한국증권학회가 ‘2022년 기업구조혁신포럼’을 22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22.09.2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와 한국성장금융이 후원고 한국증권학회가 주관하는 ‘2022년 기업구조혁신포럼 22일 캠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정준영 중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금리 인상 충격을 주제로 기업 도산가능성 진단과 구조조정 수요 등이 논의됐다.

번째 발제자로 나선 빈기범 명지대학교 교수는 금리인상 충격에 따른 기업 도산 가능성 진단을 주제로 한계기업 중 퇴출이 나은 기업에 대한 연명 자금의 지원보다는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퇴출된 기업의 이해계자를 지원하고 재기토록 유도하는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발제했다.

어 두 번째 발제자인 오지열 한양대학교 교수는 채권투자자 구성과 부도·구조조정 수요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발제했다.

오 교수는 기업 부도측과 구조조정 수요 파악시 재무 건전성과 회생 가능성 외에도 채권자성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채권자 구성과 신용 위험 간의 상호 관계를 분석해 잠재적 위험성을 파악한다면 정책 당국의 위기 대응 역량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일 연합자산관리 본부장은 기업구조조정 관련 시장 현황전망과 이슈에 대해, “부실기업의 경우 대부분 NPL 시장을 통해 청산형(경매 등)으로 정리된다한계산업 개편과 부실기업 정상화를 위해 PEF 투자자 주도의 사전적 구조조정 진행이 필요하다고 발제했다.

제 후 Q&A는 전대규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호반건설 부사장) 주관했으며, 우상범 서울회생법원 판사·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주흥 삼정회계법인 전무 등 분야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뤄졌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자본시장 중심의 상시적 기업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캠코는 자본시장의 공적플레이어로서 기업들의 원활한 구조조정을 지원 위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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