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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최장 2년간 고정금리를 유지하는 ‘코로나 피해 사장님 대환대출(사장님 대환대출)’ 사전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제공: 토스뱅크) ⓒ천지일보 2022.09.2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최장 2년간 고정금리를 유지하는 ‘코로나 피해 사장님 대환대출(사장님 대환대출)’ 사전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2년간 최대 5.5%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이날부터 29일까지 토스뱅크에서 사전 신청하면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출이 신청된다. 10월 중부터는 5부제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난지원금이나 손실보상금 등을 수령했거나 만기연장 또는 상환유예를 받은 차주 중 현재 정상적으로 경영활동을 하는 개인사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한도는 최소 1천만원 최대 5천만원이며, 고객들은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 상환한다. 2년이 지나면 5년 차까지 은행채(신용등급 AAA 기준) 1년물에 2.0%p가 더해진 협약금리가 상한선으로 적용된다. 여기에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연 1.0%는 일시 납입해야 한다.

기존 대출 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물론 신규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도 전액 면제되기 때문에 비용 없이 대출을 옮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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