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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사 전경.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 2022.09.21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 공무원 가운데 지난 넉달 새 3명이 연이어 숨지는 가운데 세종시 공직사회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다. 

지난 19일 세종시 50대 7급 공무원 A씨가 오전 11시 2분경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장실 앞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주인의 신고에 곧장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6월과 9월 초에도 세종시 공무원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최근 4개월 새 세종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3명이 잇따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2일 오전 4시 34분쯤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세종시청 소속 40대 공무원 B씨가 추락해 숨졌다. 또 지난 6월 26일 8급 공무원 20대 C씨는 자신의 집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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