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인차이나포럼 2022 국제콘퍼런스
미래 성장동력 발굴 비즈니스 협력의 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인천시는 ‘제6회 인차이나포럼 2022 국제콘퍼런스’를 이달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상생·창조·소통의 미래지향적 한중관계와 인천’을 주제로 보다 나은 한중관계를 위한 미래 실천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인차이나포럼은 지난 2016년 중국 교류·비즈니스 선도 도시인 인천의 경험과 지혜를 한데 모아내고자 민·관·산·학이 함께 창립 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총 4부로 진행되며 개막식과 인천시장 기조연설, 특별기획 청년대화, 학술단체 공동 전문가 회의, 비즈니스 회의와 부대·협력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 특별기획 청년대화에서는 사전에 진행됐던 ‘청년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 수상자들이 직접 참여해 더 나은 한중관계에 대한 방안들을 전한다.

행사 참여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현장참석 하거나, 당일 생중계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차이나포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기운 인천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어려운 국제환경이지만 중국 교류·협력 플랫폼인 이번 행사가 상생적 한중관계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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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차이나포럼 2022 국제콘퍼런스 포스터.(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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