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경기도청 전경. (제공: 경기도청) ⓒ천지일보 2022.09.20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도정 내부 비판과 대안 제시를 담당할 ‘경기도 레드팀’ 1기 선발을 마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소통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1기 레드팀원 공모 결과 최종 48명의 도청 직원들이 응모해 이들 중 부서, 직능, 성별, 연령 등 비율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레드팀 운영을 위한 레드팀장은 이영주 도정자문위원회 위원, 부팀장은 양동수 위원을 선임했다. 

레드팀은 도에서 정책을 추진할 때 도민의 편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비판적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자유로운 의견제시 함으로써 정책을 보완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3개월 동안 매월 2회 회의 개최하고 결과는 도지사 직보 및 관련 부서로 전달하게 된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취임 초부터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그동안의 관행을 깨는 접시 깨기 행정을 해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