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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국 간호대학 축구대회에서 준우승한 호서대 간호학과 축구팀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2.09.1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간호학과가 ‘제10회 전국 간호대학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간호대학 축구대회는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남학생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간호대학 간의 교류를 이끌어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 전북 정읍시 신태인축구장에서 펼쳐졌다. 호서대는 결승전에서 군산간호대학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 득점왕을 차지한 유성백(3학년) 학생은 “대회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아쉽지만 선후배들과 운동 및 체력을 보강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상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열심히 뛰어준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장 이진성(4학년)은 “이 영광을 호서대 간호학과 학우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간호학과 남학우들이 이러한 체육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남자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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