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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지난 15일 진도군 친환경농업협회,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지역농산물 직거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2.09.16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지난 15일 진도군 친환경농업협회,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지역농산물 직거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확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진도군 친환경농업협회와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상생과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각 협회의 대표와 회원 등 40여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25개 자치구에 1824개소 8만여명의 아동이 속해 있고 전국에서 가장 큰 어린이집연합회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가 많은 곳이다.

진도군 친환경농업협회는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100% 공급 ▲계약재배를 통한 친환경농산물 확보 ▲공급 품목 확대를 위해 계절별 생산농가와 협력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고 각 어린이집의 요청하는 규격과 시간에 맞춘 납품을 목표로 진도아리랑몰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희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직거래 판매확대 MOU를 통해 생산자를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과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식재료로 제공·아동 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관내 생산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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