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김성곤 의원이 ‘여수세계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국회 박람회지원특위 사후활용대책 소위원장인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법안을 발의하는 데 여야 의원 21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개정안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박람회 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박람회 개최 성과를 계승하고 기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로 하여금 사후활용의 주체를 결정할 때까지 사후활용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했으며, 박람회 기금을 사후활용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하거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이날 국회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위에 회부됐으며, 3일 박람회지원특위 전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특위는 이달 내에 법률안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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