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서 저탄소 식생활 통한 탄소저감 대국민 참여 캠페인 전개
저탄소·친환경 특산품 홍보 및 농공상융합중소기업 유통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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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이 aT,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용산역 농식품 찬들마루에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홍보에 동참했다. 오른쪽부터 조형익 코레일유통 대표이사, 김춘진 aT 사장,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제공: 코레일유통) ⓒ천지일보 2022.09.1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지난 8일 용산역과 농식품 찬들마루 매장 등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대국민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 기관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저탄소 캠페인 홍보를 통한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 확산과 농공상융합중소기업 판로확대 및 친환경 상품판매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작년 추석과 올해 설에 이어 어느덧 3회째를 맞은 캠페인은 철도 이용객이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홍보와 찬들마루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상품 제공을 통해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도 그린푸드 데이 미디어 체험관을 운영해 힘을 보탰다. 미디어 체험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허위정보 예방 캐릭터 ‘체카’와 함께하는 그린푸드 데이 포토 챌린지 및 저탄소 친환경 분리수거 VR(가상현실) 체험으로 구성했다.

또한 코레일유통은 캠페인 동참 유도와 홍보 극대화를 위해 서울, 부산, 동대구역 등 주요 KTX 역사내 광고 매체를 활용해 저탄소, 친환경 농식품의 소비촉진을 위한 공익광고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친환경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용산역 농식품 찬들마루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했다.

사은품으로는 찬들마루 매장의 고객 선호가 높은 판매 우수상품으로 ▲도라지차 티백 ▲고구마캬라멜 ▲달콤바삭대추칩 ▲문경 오미자와 망고 ▲밤양갱 ▲완도 건미역 ▲우리밀 메밀국수 ▲옥생죽염 ▲인산죽염치약 ▲하루한줌볶음콩 ▲청국장 ▲홍삼액 등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상품 12가지를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증정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과 친환경 상품 소비가 이제는 문화로 자리 잡아 가길 바란다”며 “코레일유통은 친환경 유통과 안전한 소비를 잇는 ESG 실천 공공기관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농공상융합중소기업의 유통판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국 주요 철도역사내 특산품 판매 고향뜨락 매장, 농식품 판매 찬들마루 매장 등 농·특산물 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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