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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경찰서가 최근 여성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한 중구 ‘밝은 마음 거리’ 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해 어둡고 취약한 골목길이 한층 밝아져 여성 범죄예방과 주민들의 체감치안안전도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제공: 인천중부경찰서) ⓒ천지일보 2022.09.1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중부경찰서는 최근 여성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한 중구 ‘밝은 마음 거리’ 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안전을 위한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일환으로 인천청에 여성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신청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선정, 사업을 추진했다.

여성이 생활 주변에서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여성 안심 귀갓길·안심 구역’ 범죄취약지 환경을 개선해 성별·지역에 따른 불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도에 설치된 벽화, 고장 난 방범 시설물을 제거하고 새로 보행자 안전 도로포장 공사, 태양광(LED) 집중순찰 구역 안내판, 경찰 홍보 안내판 등 고장·훼손된 범죄예방 시설물을 보수했다.

중부서에 따르면 ‘밝은 마음 거리’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어둡고 취약한 골목길이 한층 밝아져 여성 범죄예방과 주민들의 체감치안안전도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범죄예방 효과와 동시에 노후·훼손 시설물의 기능상실과 장기방치 시 도시미관의 저해 등 문제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한편,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관리와 방범시설 확충 등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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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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