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역전·중앙시장 등 방문
시장 상인들 애로사항 경청
구매물품 아동복지시설 전달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

image
 박상돈 천안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8일 중앙시장에서 성수품을 구매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2.09.0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8일 성정시장과 역전시장, 중앙시장 등을 방문해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성수품을 구매하고 상인을 격려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전통시장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 시장은 민생현장에서 지역 경제 동향을 확인하면서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에도 전통시장을 지키는 상인에게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직접 과일과 송편을 구매했다. 시는 이날 구매한 물품들을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정겹고 인심이 넉넉한 추석 명절,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천안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image
박상돈 천안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8일 역전시장에서 상인과 덕담을 나누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2.09.09

한편 천안시는 추석 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안전 분야 점검을 완료했으며, 코로나19 방역과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등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하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